가수 이승기가 반려견 빼로와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빼로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승기는 빼로의 목줄을 잡고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잔디밭 테라스에서 햇살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승기의 반려견 빼로는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동반 출연하기도. 이승기는 마치 자식을 자랑하듯 “우리 빼로는 목욕도 늠름하게 한다. 리듬도 탄다”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 멤버들 사이 ‘팔불출’로 불렸다.
이 방송 이후 빼로가 더욱 인기를 끌게 될자 이승기는 SNS에 “음.. 화면 잘 받는군 #집사부일체#빼로첫데뷔#겸손#견손하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집사부일체’ 속 자신을 모니터하고 있는 빼로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수지, 신성록, 백윤식, 문정희 등과 함께 찍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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