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이 권수현의 정체를 알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에서는 서지욱(권수현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세연(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연은 지욱에게 "너구나 오태진"이라고 말했지만 지욱은 "누가 네 말을 믿어줄까. 넌 이미 세상에 없는 사람인데. 네가 이미도 인 것처럼 난 서지욱"이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지욱은 희진(한소희 분)을 찾아와 자신이 오태진이라고 밝히며 "나 좀 살려줘 수진아"라며 쓰러졌다. 희진은 지욱에게 "그렇게 찾았을 때는 나타나지도 않더니 어디서 뭘 했냐"고 다그쳤고 지욱은 "그렇게 도망가면 안되는 거였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어비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