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송가인, 함소원-조안-홍현희-장영란 트롯 실력? "기념앨범으로!"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11 22: 29

송가인이 함소원과 조안, 홍현희, 장영란의 트로트 실력을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이 출연해 아내의 맛 MC들의 트로트 실력을 평가했다. 
이날 송가인은 씻김굿 무형문화재인 엄마 송순단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공연에 앞서 목을 풀며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함소원은 "너무 멋있다. 요즘 송가인 공연이 인기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MC들에게 "우리도 트로트 걸그룹을 결성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작곡을 해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얘기가 나온 김에 송가인을 심사위원으로 MC들 트로트 실력을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가장 먼저 조안이 트로트 실력을 선보였다. 조안은 수줍고 조용하게 트로트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실력을 인정했다. 이에 박명수는 "앨범을 낼 만하냐"고 물었다.
송가인은 "기념 앨범으로 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영란은 "나는 앨범도 내봤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는 "현영에 이어 장영란까지 개가수의 계보가 있다"고 힘을 실었다. 
하지만 장영란의 노래가 시작되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홍현희는 물병을 마이크처럼 말하며 "이런 애티튜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7년 외길 립싱크 가수 경력을 자랑한 함소원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맛깔나게 불렀다. 이에 박명수는 "코 좀 풀어라"고 평가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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