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최병길 PD '사랑꾼' 인증 "예비남편 자랑 좀 할게요" [★SHOT!]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비디오스타'에서 예비신랑 최병길 PD를 공개하며 SNS 애정 표현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서유리는 9일 개인 SNS에 음식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짐한 샤부샤부 한상차림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그는 "예비남편 자랑 좀 하겠다. 미안하다. 팔불출이라. #샤부샤부 먹고 싶다고 했더니 일 끝나고 들리라고 해서 갔더니. 어머나"라는 글을 덧붙였다. 팬들에게 자신의 말 한 마디도 실행으로 옮겨주는 예비 신랑을 자랑한 것. 이에 서유리와 예비신랑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유리는 11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앞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일반인과의 열애를 고백한 데 이어 또 한번의 깜짝 고백을 이어간 것. 그는 예비신랑이 가수 애쉬번으로 활동하며 '미씽나인' 등을 연출한 MBC 출신의 최병길 PD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특히 이날 '비스' 말미에는 최병길 PD가 깜짝 등장, 서유리에게 세레나데를 선사하는 등 예비 부부의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8월 14일 혼인신고 후 부부로 거듭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