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결승 믿습니다!"..윤은혜·딘딘·김소혜·배성재, ★들도 울컥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6.12 13: 18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스타들도 밤잠 설치며 태극전사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딘딘은 축구 경기가 열리기 전인 11일 자신의 SNS에 “난 90분 이렇게 축구 보는 것도 힘든데 미친 듯이 뛰어주신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아자아자!!! 새벽에는 에콰도르 잡고 결승 가자!!!!! 대한민국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 #딘딘”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시언은 12일 새벽 대한민국 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오르자 “와..진짜ㅜㅜ 너무축드리고..정말ㅜㅜ 감동..정말정말 결승ㅜㅜ 생방본 건 자랑입니다 정말 #축구 #결승 #u20 우승도가즈아!! #이시언”이라는 글을 올리며 감격했다. 

타들도 밤잠 설치며 태극전사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홍석천도 “정말 대단하지 아니한가. 어린선수들이 역사에 님을 일을 해냈다. 우와. 정말 잠 못자고 응원한 보람이있다. 누구도 해내리라 믿기힘든 이 대단한 일을. 저 어린선수들이 해내다니 축하하고 또 축하한다. 나도 저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자. 아무리힘들어도 해내고자하는 이들에겐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짐을 잊지말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경기였다.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럽다. 대한 청년들”이라는 SNS 글을 남겼다. 
배성재는 피파 우승 트로피 사진과 함께 “믿습니까”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를 본 김소혜는 “믿습니다!”라는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One body”로 승리를 보여준 태극 전사들과 모든 스텝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설레는 밤 ,자랑스런 한국인 ,사상최초,새 역사,한몸”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전사의 결승 진출 소식에 환호하는 영상을 올렸다. 잠들기 전까지도 “굿나잇~아직도 두근두근이지만~”이라는 글을 올려 축구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준결승전에서 전반 38분 터진 최준의 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전 연령대에서 FIFA 주관 대회 결승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팀은 오는 16일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올라온 우크라이나와 격돌한다. 만약 우크라이나마저 이긴다면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FIFA 주관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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