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최고의 야심작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의 제작진이 압도적인 모습이 담긴 30초 짜리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디즈니 ‘라이온 킹’은 아버지를 잃고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진정한 왕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압도적 여정을 보여주는 불멸의 대작.
12일 CGV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은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주목시키기 충분하다. 날라 역의 목소리 연기를 가수 비욘세가 맡았기 때문.
그녀만의 독보적인 보이스로 펼쳐지는 이번 영상은 불멸의 대작이자 전설의 귀환을 알리는 압도적 스케일 그 이상을 보여준다. 특히 ‘심바, 네 자리를 찾아야지. 너가 왕이야’의 대사는 이 영화의 정체성을 알리는 단 한 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가 자아를 되찾고 왕의 자리를 다시 오르기까지 험난하고도 놀라운 여정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는 영화의 신스틸러 티몬(빌리 아이크너)과 품바(세스 로건)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번 작품은 ‘아이언맨', ‘정글북’의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디즈니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최고의 톱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등이 실제 캐릭터와 가까운 완벽한 더빙까지 마쳤다.
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엘튼 존이 선사하는 웅장한 음악의 향연은 올 여름 스크린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994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당시 북미 및 전 세계에서 최고 흥행 기록과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역대 북미 G등급(국내 전체 관람가)의 역대 흥행 기록인 전설로 남아 깨지지 않았다. 뮤지컬에서도 역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상 최고 흥행 돌풍을 일으다. 이제는 영화로 진검승부를 펼칠 디즈니 대작 ‘라이온 킹’은 올 여름 전세계 극장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유일한 ‘흥행킹’의 탄생을 예고한다.
북미에서는 2019년 7월 19일(금), 국내에서는 7월 중 개봉 예정이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