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유권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표현은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요. 많은 걸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권은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짓고 있다.
이어 유권은 팬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 다이렉트 다 읽는다) 덕분에 힘나서 오늘 뮤지컬 연습이 잘 될 듯 싶어요. 여러분들도 내 힘 받아라"라고 전했다.
앞서 유권은 지난 1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권은 8년째 열애 중인 모델 전선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유권은 전선혜와의 결혼을 고민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는 여자친구와 군대 가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자고 했다. 서른 살 정도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그때까지 돈 벌어놓고 결혼하고 가자는 생각이었는데 법이 바뀌어서 내년에 군대에 가야 한다. 여유롭지 않더라도 결혼하고 군대에 가야 하나, 다녀와서 결혼을 해야 하나 고민"이라고 밝혔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유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