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칼럼리스트 곽정은의 열애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안녕하세요’와 ‘비디오스타’에서 열애사실을 밝힌 곽정은은 남자친구의 정체에 대해서는 확인불가라는 입장을 냈다. 곽정은이 공개한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연애 상대가 영국인 다니엘 튜더라는 보도에 대해 “열애 상대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곽정은의 열애 상대라고 보도된 다니엘 튜더는 지난 1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도 출연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다. 다니엘 튜더는 다니엘 튜더는 12살에 멘사에 합격했다. 또한 18살 때 창업을 했고 영국 최고의 명문대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으로 특파원으로 건너온 다니엘 튜더는 언론사에서 근무를 했고, 이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실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 MC들은 곽정은의 남자친구의 정체에 대해서 추리했다. 그들이 추리한 결과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글을 쓰는 연하의 외국인이었다. 곽정은은 “4, 5년전에 이 친구가 쓴 글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최근에 업무 미팅으로 만나서 금요일에 1시간 정도 커피를 마시고 헤어졌다. 월요일에 연락이 와서 맥주를 마시면서 그렇게 됐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곽정은이 밝힌 남자친구의 매력은 자신을 이해해 준다는 것. 곽정은은 “이해 받았다고 느끼는 연애는 처음이다”라며 “내가 저 사람에게 완벽하게 인정을 받고 있다는 욕구가 이 사람을 통해서 완벽하게 채워진다. 그것을 채워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곽정은과 남자친구가 전화연결을 하면서 목소리까지 공개됐다.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열애 사실이 창피한 일이 아니고 좋은 일이다”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곽정은은 열애사실을 공개했지만, 남자친구의 정체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독신주의까지 선언했던 곽정은의 마음을 바꾼 남자친구의 정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