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플리4' 배우들이 캠퍼스 생활의 모든 것을 담아낸 드라마의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12일 서울 중구 신당동 studio H에서 V라이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V오리지널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연플리4)의 '기분 좋은 날'에는 배우 김새론, 이유진, 박정우, 배현성, 박시안, 김형석, 정신혜가 참석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유진은 '연플리4'에 대해 "굉장히 많이 기대되고 설레실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설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시안은 "촬영은 지난 6월 6일에 마무리됐다"라고 덧붙이기도.
특히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합류한 김새론은 "단기간에 빨리 친해진 것 같다"면서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고, "촬영장이 제 모교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웹드라마를 촬영했다. 동기들도 많이 만나고 대기 시간에 수업도 듣고 그랬다. 친구들은 촬영장을 구경한다기 보다 '일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고, "처음에는 굉장히 신기했다. 학교를 갈 때도, 촬영을 할 때도 그곳에 있어서 내 집같이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새론은 또한 자신이 맡은 극 중 서지민 캐릭터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차이점은 지민이 응원단 센터라는 점이다. 엄청 멋있게 춤을 추는 캐릭터인데 저는 사실 몸치다. 성격은 비슷한 게 많다. 그래도 제가 좀 더 말이 많고 발랄한 편이다. 지민이는 저랑 비슷하지만 더 점잖다"라고 이야기해 이해를 도왔다.
그런가 하면 '연플리4' 배우들은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가장 비슷한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김형석, 이유진 등을 꼽았고, 김형석은 "저희 둘이 '연플리'가 올해로 3년 차다. 오래 하다 보니까 성격이 비슷해지는 면이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 외에도 배우들은 자신들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거나 '연플리4' 홍보를 위해 즉석에서 '캠퍼스 생활의 모든 것', '지민이의 등장, 사랑, 우정 변화', '또 다른 시작? 시련', '모든 청춘은 '연플리4' 속에'라는 문구를 만드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고, 이 과정에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해 본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연플리4'는 어느덧 졸업과 군입대를 앞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중심 축을 이룬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대학생활의 막바지에 접어든 이들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전망. 4억 뷰 신화의 주역 이슬 작가가 극본을, 새롭게 합류한 유희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토요일 플레이리스트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또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1회씩 선공개된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