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오늘(13일) 솔로 데뷔..아이오아이 이어 '꽃길' 걸을까[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6.13 07: 49

전소미가 솔로 데뷔로 아이오아이 활동에 이어 ‘꽃길’ 2막을 시작한다. 
전소미가 드디어 오늘(13일) 솔로로 데뷔하며 새 챕터를 시작하게 됐다. 아이오아이 활동 이후 걸그룹 재데뷔를 준비하던 중 다시 솔로로 방향을 틀면서 오랜 공백을 가졌던 만큼,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거운 전소미의 솔로 데뷔다. 
전소미는 이날 오후 6시 솔로 데뷔 싱글 ‘벌스데이(BIRTHDAY)’를 발표한다. 더블랙레이블로 새 둥지를 틀면서 솔로 데뷔에 대한 기다림이 컸던 만큼 큰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전소미는 특히 솔로 데뷔곡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아이오아이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소미는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첫 등장부터 국민 프로듀서들의 시선을 끌었던 전소미는 최종 1위를 차지하면서 아이오아이의 센터가 됐다. 
이후 아이오아이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인기를 모았고,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는 JYP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가 신인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지난해 양측 합의 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하면서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게된 것. 이후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새로운 걸그룹 혹은 솔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바라 전소미의 데뷔에 대한 팬들의 기다림과 궁금증은 더욱 컸다. 특히 선미와 블랙핑크 제니 등 ‘솔로퀸’을 탄생시킨 테디와의 작업으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상황. 
전소미의 솔로 데뷔 싱글 ‘벌스데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제목이다. 테디가 작곡했으며, 전소미가 직접 공동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취를 더했다. 첫 솔로곡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 부여가 됐다. 
‘벌스데이’는 전소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으로 히트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톡톡 튀는 음악 사운드가 솔로 가수 전소미의 색깔과 정체성을 표현해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싱글에는 전소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어질어질’도 수록돼 있어 기대를 더한다. 
아이오아이의 국민 센터에서 솔로 가수로 새 챕터를 시작하게된 전소미. 오랜 공백 속에 다시 데뷔하지만, 전소미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워낙 뜨겁다보니 솔로 가수로서도 ‘꽃길’ 2막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seon@osen.co.kr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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