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아노 그랜드슬램' OAK, TB에 6-2 승리...최지만 결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13 06: 39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오클랜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최지만(탬파베이)은 벤치를 지켰다.
오클랜드는 4회 2사 3루서 라몬 로리아노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고 6회 맷 올슨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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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에 나선 탬파베이는 7회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볼넷,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중전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얀디 디아즈의 1타점 2루타와 가르시아의 내야 안타로 2-2 균형을 이뤘다. 오클랜드는 2-2로 맞선 8회 1사 만루서 라몬 로리아노의 그랜드슬램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오클랜드 선발 브렛 앤더슨(6⅓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리암 헨드릭스는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7번 중견수로 나선 라몬 로리아노는 4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탬파베이 세 번째 투수 아담 콜레렉은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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