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가 팬들을 위해 직접 계획한 일본 여행을 마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뉴이스트 로드’ 최종회에서는 뉴이스트의 두 번째 완전체 여행이 마무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뉴이스트는 일본의 전통적인 의식주를 경험하고, 놀이공원에서 스릴 넘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극과 극 체험을 가졌다.
우선 뉴이스트는 숙소에서 일본 전통의 매력이 느껴지는 방을 구경하며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또 멤버들은 일본에서 특별한 날 먹었던 메뉴이자 즐거운 기억이 가득한 음식인 스키야키를 즐기며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잠들기 전에는 연습생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날 뉴이스트가 방문할 여행지로 고른 곳은 다양한 세계 기록을 보유한 놀이기구가 즐비한 한 놀이공원. 멤버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높이까지 올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후 멤버들은 “여기는 강심장들만!”, “10년 늙을 마음 먹고 와야 돼”라며 생생한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뉴이스트는 귀신의 집에서 역대급 재미를 더했다. 렌과 아론은 입구에서부터 걸음을 뗄 때마다 소리를 지른 반면, 백호는 덤덤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또 민현과 JR은 예의바르게 귀신을 관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을 마친 뉴이스트는 “‘뉴이스트 로드’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다”, “이 ‘뉴이스트 로드’를 함께 걸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지난 5월 8일 첫 방송된 ‘뉴이스트 로드’는 양양부터 일본까지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며,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일본 여행은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유여행 코스를 멤버들이 직접 계획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2일에는 뉴이스트의 양양, 일본 여행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가 발간됐다. 수익금의 일부는 뜻깊은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뉴이스트는 오는 7월 20일, 21일 방콕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에서 개최되는 해외 투어 ‘2019 NU’EST TOUR ‘Segno’’를 앞두고 있다.
[사진] Mnet ‘뉴이스트 로드’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