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성장"..몬스타엑스, '노르웨이 국빈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다 [Oh!쎈 레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6.13 12: 00

그룹 몬스타엑스가 노르웨이 문화행사에서 케이팝 대표로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만나는 영광을 안았으며, 또 한 번의 성장세를 증명했다.
몬스타엑스는 12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중극장에서 열린 문화행사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는 한국과 노르웨이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된 것으로 뜻깊은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하랄 5세 국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몬스타엑스의 공연을 관람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사진] 청와대 SNS

[사진] 청와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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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한민국 청와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노르웨이 국빈방문 계기로 오슬로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한국 음악 콘서트(Korea Music Concert) 문화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음악부터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POP까지 한국 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라며 "첫 출연자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몬스타엑스 분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첫 곡으로 '엘리게이터'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첫 곡을 마친 후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한·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몬스타엑스는 다음 곡으로 '드라마라마'를 불렀습니다. 몬스타엑스의 첫 1위곡 이라고 합니다. 노래 후렴구 부분에서는 공연을 보던 관객들이 함께 따라하는 장면도 펼쳐졌습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드라마라마(DRAMARAMA)'라고 외치자 관객들이 '헤이~'라고 화답한 것입니다"라고 덧붙여 몬스타엑스의 에너지에 하나된 현장의 열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사진] 청와대 SNS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념 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청와대 측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행사에서 공연한 몬스타엑스 멤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셀피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행사가 끝난 후 출연진 전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오늘 멋진 공연 펼쳐주신 출연진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멋진 공연을 펼친 몬스타엑스에게 화답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2집 'TAKE.2 WE ARE HERE'와 동명의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8개 도시 19회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음반사 에픽레코드(Epic Records)와 레코드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바. 오는 14일에는 전 세계 시각 자정에 맞춰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 등 각종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WHO DO U LOVE?'를 공개,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음악과 함께 성장한 음악적 색깔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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