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미미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캐스팅됐다.
13일 OSEN 취재 결과, 미미는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에 학생 이진 역으로 출연한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하며, 여고생 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다.
'왕은 사랑한다', '화려한 유혹', '마마', '7급 공무원' 등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상협 PD와 배우 김혜윤, SF9 로운, 이재욱, 에이프릴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이에 지난 2016년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미미가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그리고 극 중 이진 역할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