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유튜브 개인 채널 오픈 3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넘어섰다.
13일 오후 2시 기준, 백종원이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개설한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은 100만 구독자 돌파에 성공했다. 11일 첫 영상을 게재한 지 약 6시간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틀 만에 100만 구독를 품었다.
‘안녕하세요 백종원입니다’ 1, 2, 3, 4, 5탄을 시작으로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백종원의 백종원 레시피’, ‘이것이 업소 스케일! 백종원의 대용량 레시피 첫 번째 제육볶음 100인분 만들기’ 영상에 이어 이날 초간단 김치찌개 레시피와 감자사라다 100인분 영상 레피시가 추가되며 누리꾼들의 폭풍 클릭이 이어지고 있다.
아내 소유진의 홍보도 한몫했다. 소유진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주부Youtube 오픈기념이벤트~ #백종원의요리비책 YouTube 를 보시며 아무화면이나 캡처를 해서 본인의 인스타에 올려주시면 추첨을 통해 20분께 이번에 출시된 #백종원의불고기판을 선물로 드립니다 ~ 태그는 #소여사이벤트 #백종원의요리비책 #백종원유튜브 포함 재미나게 올려주세요~ (발표 15일 ) 오늘도 맛있는 하루보내세요”라는 글로 남편을 내조했다.
앞서 백종원은 “제가 유튜브나 방송을 통해서 말하는 것을 통해 요리에 대한 관심을 끌고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하나의 방편이 됐으면 좋겠는 거지, 절대로 제가 하나의 지식의 잣대가 되면 안 된다”며 "저도 틀린 게 많을 수 있다. 한 사람의 의견이고 방식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지 제가 절대적인 게 아니다"라며 유튜브 채널 개설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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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