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하며 또 한 번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이날 경기도 모처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오는 14일까지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며 컴백 준비 막바지에 나섰다. 완성도 높은 새 앨범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여자친구는 내달 1일 새 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한 만큼, 신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해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자친구는 7월 1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으로 컴백한다. 지난 1월 발표했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 여자친구는 새 앨범을 통해 또 다른 성장을 보여주기 위해 오램 고민을 거쳤고, 긴 준비 끝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인 만큼 여자친구의 새로운 매력과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파워 청순’ 콘셉트로 확실한 정체성을 다져온 만큼 새 앨범을 통해서 여자친구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매력이 더해진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버 시즌’은 여자친구의 데뷔 앨범인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에서 착안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 시즌과 아울러 여자친구가 보여줄 열정적인 무대와 음악에 대한 의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이번에도 음악적인 매력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퍼포먼스로 여자친구의 존재감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피버 시즌’과 함께 올 여름에도 ‘썸머퀸’ 자리를 예약하고 있는 여자친구. 더 탄탄하게 쌓아올린 성장의 결과물이 기대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