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19 European Tour'를 순항으로 이끌고 있다.
에릭남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폴란드 월쏘에 위치한 Klub Progresja에서 '2019 European Tour'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폴란드는 총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2019 European Tour'의 다섯 번째 행선지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장에는 에릭남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로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연 관람객들은 현지 유럽인이 대다수로 콘서트 내내 에릭남과 함께 호흡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이에 화답하듯 에릭남도 에너지 넘치고 신나는 무대로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미국 리퍼블릭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 스티브 제임스(Steve James)가 이번 유럽 투어의 전체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에릭남은 지난달 31일 발표된 스티브 제임스의 신곡 '미씽 유(Missing You)'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4일 포르투갈 리스본을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이탈리아 밀라노, 체코 프라하, 폴란드 월쏘까지 5개 도시에서 '2019 European Tour' 공연을 마무리한 에릭남은 13일과 15일 각각 독일 베를린과 코로나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펼칠 공연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이후 에릭남은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국 런던까지 총 10개국 12회 공연을 진행한다. 21일과 22일 영국 런던에서의 2회 공연을 끝으로 유럽 투어의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