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부부가 미국 LA 주택을 구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에 올랐다.
한 매체는 13일 오전 김태희가 미국 LA 인근 도시인 어바인에 위치한 주택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태희는 고급 주택 단지 내 한 채를 분양받았다. 해당 주택의 가격은 무려 200만 달러, 한화로 환산하면 약 23억 6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김태희의 LA 주택 구입을 두고, 비의 할리우드 활동과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김태희 측은 이날 OSEN에 "김태희가 미국 LA 인근에 주택을 구매한 것은 맞다. 하지만 그 이외의 부분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태희는 지난 2017년 1월 가수 비와 서울 가회동의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이 약 5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
내노라 하는 톱스타들의 만남은 당연히 열애부터 결혼까지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녔다. 결혼 이후에도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여전했다. 지난 2017년 첫째 딸 출산 소식, 지난 2월 둘째 임신 사실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태희 비 부부가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을 구매했다는 사실에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실상 두 사람의 모든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가운데,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설이 더해진 LA 주택 구매 소식은 당연히 화제를 모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남편 비는 이미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이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설에 더욱 힘을 싣는 중이다.
연애, 결혼, 출산부터 집 구매까지, 일거수 일투족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태희 비 부부다. 이들의 향후 행보는 과연 정말 할리우드 활동일까. 대중의 궁금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