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결혼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13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제게 찾아온 여러 가지 좋은 일들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고 있다. 스스로도 아직 얼떨떨하다. 두달 후면 내가 유부녀라니!”라고 말했다.
서유리는 “평소 저는 걱정도 많고, 불안도 많고, 겁도 많은 사람이지만 예비신랑이 제게 확신을 갖게끔 만들어 줬다. 저 또한 이 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결론은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 방송에서 말씀드린 대로 노웨딩으로 별도의 예식은 생략하고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려고 한다. 인생의 2막, 아무쪼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최병길 PD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최병길 PD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고, 지난 2월 스튜디오드래곤으로 이적했다.
이하 서유리 결혼 심정 전문
안녕하세요? 서유리입니다. 최근 저에게 찾아온 여러가지 좋은 일들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고 있어요. 스스로도 아직 얼떨떨..해요. 이거 실화인가요? 두 달 후면 내가 #유부녀 라니!
평소의 저는 걱정도 많고, 불안도 많고 겁도 많은 사람이지만 #예비신랑 이 저에게 확신을 갖게끔 만들어 주었답니다. 저 또한 이분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고요.. (ㅋㅋㅋ)
결론은,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방송에서 말씀드린 대로 #노웨딩 으로 별도의 예식은 생략하고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려 합니다. 제 인생의 2막, 아무쪼록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서유리 드림.
P.s 웨딩촬영은 했답니다!
조만간 예쁜모습 보여드릴게요!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