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부터 출산까지..'박서원♥︎' 조수애, 두산家 며느리 핫한 행보(종합) [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6.13 17: 37

종합편성채널 JTBC 출신 아나운서 조수애가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 6개월 만에 '출산설'에 휩싸였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두산그룹 박서원 전무 측은 사적인 영역이라고 말을 아꼈다. 조수애는 입사 2년 만에 JTBC를 퇴사해 결혼 6개월 만에 출산설이 보도되며 두산가 며느리로서 '핫'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출산 및 박서원 전무의 2세와 관련해서는 그룹 차원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 워낙 사적인 영역이라 따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조수애가 한 달 전에 출산했으며, 2주 전 산후조리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보도했다.

박서원 SNS

조수애의 결혼 소식은 큰 관심을 받았다. 조수애는 JTBC 입사 2년여만에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당시 조수애의 측근은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대표가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교제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고, 결실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수애는 JTBC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열심히 활동했다. 뉴스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패널과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친만큼 그의 퇴사를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았다. 조수애는 JTBC에서 아침뉴스 'JTBC 아침&',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뉴스', 'LPGA 탐구생활', '골프 어택', '1분 뉴스'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조수애는 박서원 전무와 결혼식을 올렸다. 아나운서와 재벌 3세의 결합으로 결혼식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조수애와 박서원 전무의 결혼식에서 사용된 부케의 가격이 천만원을 호가한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박서원은 SNS에 부케 사진을 직접 올리며 “부케가 40만원이면 비싸긴하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착하게 살자' 제작발표회에서 조수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결혼식 이후 한 달여만에 조수애가 임신 5개월이라는 보도도 전해졌다. 조수애는 이에 대해 직접 SNS에  “아파서 입원한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는 글로 임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임신을 했으면 출산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조수애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번에도 두산 측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전했을 뿐이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아나운서와 재벌 3세의 만남으로 퇴사부터 결혼과 임신 그리고 출산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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