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새로 태어나는 기분이야"..전소미, '벌스데이' 선물 같은 솔로데뷔 꽃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6.13 18: 01

"새로 태어나는 기분이야 it’s my birthday"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소미의 솔로 데뷔 싱글 '벌스데이'의 음원이 공개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벌스데이'는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작곡하고 전소미가 공동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전소미란 아티스트를 가장 잘 나타낸 곡으로, 빠른 템포의 비트 위에 리드미컬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타격감 넘치는 드럼 사운드부터 통통 튀는 리드 신스로 채워진 드랍 파트,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로 풍성해진 아웃트로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완성도 높은 트랙.

[사진] '벌스데이' 뮤직비디오 캡처

전소미는 '벌스데이'의 의미에 대해 "솔로 데뷔를 함으로써 저도 새로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이중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데뷔날을 생일로 비유했을 만큼 아이오아이 후 3년 동안 솔로 데뷔에 힘을 써온 전소미의 간절한 바람과 노력들을 엿볼 수 있다.
"이제 내 멋대로 매일매일 / 절대 없을거야 지루할 틈 / 예전에 날 찾지마 baby /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날 테니까"
특히나 전소미는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손을 잡으면서, 작사 작곡에 재능을 나타냈다. "회사에서 많은 프로듀서 오빠들과 테디오빠가 잘 이끌어주셔서 재밌게 썼다"는 설명. 보다 자유롭고, 스스로 음악적인 작업에도 참여해보는 앨범 작업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이를 통해 전소미는 데뷔 싱글 앨범부터 자작곡 '어질어질(Outta My Head)'을 수록하는 등 아티스트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오늘 솔로 데뷔를 하게 되면서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감개무량하다"는 전소미는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서도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스타성과 끼, 실력은 이미 입증된 바다. 솔로 데뷔를 통해 더욱 만개한 꽃길을 걷게 될 전소미의 앞길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나의 365 and 24/7 일 월 화 수 목 금 토 / It’s my birthday It’s my birthday / 나의 매순간 시간 분 초 / 새로 태어나는 기분이야 it’s my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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