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X서경덕 교수, 6.25 전사자 유해발굴현장 방문 "호국보훈의 달"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6.13 18: 06

배우 박중훈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사자 유해발굴현장을 찾았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13일 오후 개인 SNS에 박중훈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중훈이 서 교수와 함께 6.25 전사자들의 유해발굴현장을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봐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서 교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박중훈 형님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제가 의기투합해, 오늘 화천지역 6.25 전사자 유해발굴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서경덕 SNS]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은 배우 박중훈(왼쪽)과 서경덕 교수

그는 "특히 이번 방문에는 SNS로 모집한 팔로워 20여 명이 함께 동참해 주셨고 외국인 및 장애인, 6.25 참전용사 손녀 등 다양한 사연의 분들이 동행해 주셔서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6.25 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좀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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