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키움의 5연승을 저지했다.
NC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를 3-1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5위 NC(36승31패)는 4연승을 끝낸 4위 키움(38승32패)에 반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가 돋보였다. 루친스키는 8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시즌 5승(3패)째를 거두며 1점대(1.88)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8회 박동원-김혜성-서건창을 3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이 백미. 8회에도 150km 강속구를 뿌릴 정도로 구위가 좋았다.
승리투수 NC 루친스키가 이동욱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