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뭉쳐야찬다' 안정환, 전설의 스포츠 선수들 축구 도전? "JTBC 미친 거 아냐?"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13 23: 31

안정환이 조기축구 선수들로 등장한 스포츠 전설들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3일에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찬다 전설들의 조기축구'에서는 각 분야의 스포츠 전설들이 모여 조기 축구팀이 구성됐다.

이날 멤버들은 허재, 이만기, 진종오, 심권호, 양준혁, 여홍철, 김동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기축구팀의 감독은 안정환이 맡았다.  
 
진종오는 "내가 대학교 1학년때 축구를 하다가 오른쪽 쇄골이 나갔다. 내 인생의 마지막 축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안정환이 너무 부담되겠다. 선수들이 부상 당하면 안된다"라며 "멤버들을 하나 하나씩 보면 각 분야에서 최고지만 축구는 최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이건 딱 회식 멤버"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안정환은 "나는 허재 선배님이 제일 불안하다"고 말했다. 
8명의 멤버들이 모두 모이자 안정환은 할 말을 잃었고 얼굴은 급격히 어두워져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어렵다"라고 답해 앞으로의 조기 축구 팀 진행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안정환은 "JTBC 미친 거 아니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