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가 대망의 ‘왕중왕전’을 시작하는 가운데, 케이팝 댄스 ‘끝판왕’에 도전하는 각 회 우승팀들이 스틸 컷만으로도 각자의 드림스타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다.
16일 방송될 JTBC ‘스테이지K’ 왕중왕전에는 지금까지 등장한 드림스타 8팀을 커버해 우승한 챌린저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각자 레드벨벳, 아이콘,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EXID, 보아, 블랙핑크, 엑소의 무대를 재현한다.
여성 멤버 5인으로 구성된 미국(레드벨벳 편 우승)은 무지개가 연상되는 원색의 캐주얼 의상을 맞춰 입고 발랄 상큼함을 뽐냈다. 남녀 혼성 7인팀인 또다른 미국(아이콘 편 우승)은 스포티하면서도 힙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유쾌하고 엉뚱한 반전 매력을 과시했던 프랑스(슈퍼주니어 편 우승)는 왕중왕전에서는 모던한 정장 스타일링으로 확 바뀐 모습을 예고했고, ‘스웨덴 쯔위’로 불린 청일점 멤버 필립이 눈길을 끌던 스웨덴(트와이스 편 우승)은 특유의 역동적인 안무를 스틸 컷에서 선보이고 있다.
섹시한 ‘언니 스웨그’로 EXID 못지 않은 매력을 뽐낸 러시아(EXID 편 우승)는 여전히 매혹적인 분위기 속에 귀여움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고난이도 안무를 태연히 소화한 실력파 중국(보아 편 우승)은 올 블랙 의상으로 ‘걸크러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자유분방하면서도 멋스러운 안무로 블랙핑크 멤버들을 사로잡았던 벨기에(블랙핑크 편 우승)의 여전한 스타일리시함과, 여린 10대 소녀들인데도 파워만큼은 남달랐던 일본(엑소 편 우승)의 보이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챌린저 8팀과, 각자 자신의 챌린저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한 드림스타들, ‘한류조상단’ K-리더스까지 함께 한 ‘왕중왕전’ 녹화현장은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와 같았다는 후문이다.
케이팝 댄스 최강자를 가릴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 왕중왕전은 2회에 걸쳐 방송되며, 16일 밤 9시 JTBC에서 무대를 공개한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