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 마돈나가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마돈나는 13일(현지 시각) 새 앨범 ‘마담X’을 홍보하고 ‘더 그래이엄 노튼 쇼’ 출연을 위해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입국 당시부터 마돈나의 표정은 밝았고 런던에서 찍힌 파파라치컷에서도 들뜬 모습이 가득하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마돈나는 이날 SNS에 “‘마담X’가 곧 나온다”며 X 비즈가 수놓아진 안대를 한 채 셀카 사진을 남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마돈나의 카리스마가 철철 넘쳐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게 만든다.
1983년 데뷔한 마돈나는 36년 넘게 7개의 그래미 상을 포함, 총 200개 이상의 음악상을 수상한 아티스트이자 미국 팝계의 정상에 오른 시대의 아이콘이다. 1958년 생, 환갑의 나이에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마돈나의 새 앨범 ’마담X’에는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캐치한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뿐만 아니라, 매혹적인 스타일의 ‘팝 아이콘 마돈나', 그리고 사회적 쟁점에 목소리를 내고 소수자들에게 손을 내미는 ‘사회운동가 마돈나'의 에너지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14일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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