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눈 뜬 악귀"…'녹두꽃' 윤시윤, 박규영 포기하나?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14 22: 37

윤시윤이 싸늘한 표정으로 변해 흑화했다. 
1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백이현(윤시윤)이 또 다시 피를 뒤집어 쓰며 흑화했다. 
앞서 김가(박지환)은 백이현이 도채비였다는 것을 알고 황명심(박규영)에게 늑혼을 걸었다. 홍가(조희봉)는 황석주(최원영)에게 달려가 황명심이 늑혼을 당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홍가는 "분명 백집강의 짓" 이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황석주는 무기를 들고 황명심을 납치한 이들을 습격했다. 
그 때 백이현과 김가는 대립하고 있었다. 김가는 "이 댁 아씨와 혼인을 치를 신랑의 사주부터 봐라. 이름보다 별명이 유명하다. 번개다"라며 "
오밤중에 수색에 나갔다가 총에 맞아서 피를 한 가마니나 흘렸다. 니가 죽이지 않았냐"고 도발했다. 
김가는 "운 좋은 줄 알아라. 백대장 동생만 아니었으면 벌써 대갈통 날아갔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가는 "10만 냥을 갖고 오라"고 말했다. 이에 백이현은 "내가 아니라고 그러지 않았냐"며 분노를 드러냈다. 김가는 백이현에게 발길질을 퍼부었다. 
결국 백이현의 눈빛은 싸늘해졌다. 백이현은 총을 들고 김가의 무리를 겨냥했고 백발백중으로 그들을 쐈다. 그리고 피투성이가 된 채로 황명심을 구출했다.
백이현은 황명심 앞에서 "정말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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