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이스라엘 성소수자 축제 참석.."모두가 인정하는 날이 되길"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6.14 23: 17

홍석천이 이스라엘에서 열린 성소수자 축제를 부러워했다. 
홍석천은 14일 자신의 SNS에 “#이스라엘투어 #텔아비브 첫날. 오늘은 #텔아비브프라이드퍼레이드2019 메인 행사 날 1년 중 가장 큰 축제라서인지 전 세계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삼십만 명 넘게 모인다고 하니 대단히 큰 축제다. 재밌는 것은 모든 시민의 축제이고 어린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이 눈에 많이 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종교적 이미지가 강해서 이런 축제가 가능할까 생각됐는데.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통하며 하나의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이들의 모습이 이 작은 나라를 위대한 민족으로 남게 하는 비밀일지 모르겠다. 오늘은 모두가 행복하고 인정하는 날이 되길. 사랑이 넘치는 날이 되길. 오. 텔아비브 시장님이 이 퍼레이드의 시작을 선언한다 한다. 낯선 나라에서 낯선 부러움 #이스라엘 #텔아비브”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스라엘 #텔아비브 커피 한 잔도 맛있고 지중해 햇살도 넘 따뜻하고. 공기는 두말할 거 없이 깨끗하고 사람들은 너무 친절하고 신이 선택하고 사람들이 만든 도시 1900년대 초 66가족이 황량한 모래 위에 세운 도시라니 믿기지 않는다. 사랑이 넘치는 도시. 텔아비브”라며 이스라엘 여행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동성애가 합법화 된 1988년 이후 이스라엘 텔아비브는 세계 동성애를 상징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텔아비브프라이드퍼레이드’는 유명한 성소수자들의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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