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이정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등장 '가을독사'…신민아와 달달 '반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6.14 23: 39

‘보좌관’ 이정재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 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1회 ‘6g의 배지’에서는 장태준(이정재 분)이 인터뷰를 진행하며 포문을 열었다.
태준은 자신이 모시는 송희섭(김갑수 분)을 대한당 원내대표로 만들었다. 그러나 조갑영(김홍파 분)이 무섭게 당 대표를 노리고 있었다. 희섭은 “조갑영 쪽에 검찰 라인이 있다. 파고들어오면 상황이 안 좋아진다. 조갑영이 당대표 되면 우리 모두 죽는다. 태준아 우리 청와대 함께가야지. 여기서 발목 잡혀서 쓰겠냐”고 말했다.

[사진] '보좌관' 방송화면 캡처

검찰에서 뇌물수수 의혹으로 태준의 집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희섭은 “태준이 예전같지 않다. 어디에 정신을 팔고 다니는 건지. 날이 무디면 자신의 살을 깎는 법이다”고 말했다.
갑영의 편에는 선영이 있었다. 두 사람은 밤에는 달달하게 키스하다가도, 낮에는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선영은 검찰의 타깃이 된 태준을 걱정했고, 태준은 “걱정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조갑영 의원이다. 사람을 잘못 골랐다”며 반격을 예고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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