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서 '드디어' 박지성 만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6.15 06: 45

이강인이 꿈에 그리던 박지성과 만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4일 공식 미디어채널을 통해 16일(한국시간) 오전 1시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에 박지성이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FIFA는 결승전을 앞두고 브라질의 베베투, 포르투갈의 아벨 사비에르, 페르난두 쿠투, 우크라이나의 이고르 벨라노프(소련 시절 발롱도르 수상)와 함께 박지성을 초청했다. 

박지성과 이강인은 인연이 깊은 사이다. 박지성은 이강인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 1순위로 꼽는 전설이다. 특히 박지성은 과거 한 CF에 이강인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이강인은 박지성의 2002년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 득점 세리머니를 재연했고, 박지성 역시 히딩크 역을 맡아 이강인을 얼싸안은 바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온라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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