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선발 서준원 공격적인 투구 보여줬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15 20: 13

롯데가 KIA를 꺾고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에 7-0으로 이겼다. 5일 울산 한화전 이후 7연패 마감. 선발 서준원은 5⅔이닝 무실점(2피안타 4볼넷 4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시즌 2승째.
3번 좌익수로 나선 전준우는 FA로이드를 제대로 발휘했다. 1회 선제 투런 아치를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롯데가 마침내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5일 울산 한화전 이후 7연패 탈출. 선발 서준원은 KIA 타선을 꽁꽁 묶으며 시즌 2승 사냥에 성공했다. 전준우는 1회 선제 투런 아치와 7회 쐐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서준원의 승리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롯데 양상문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dreamer@osen.co.kr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서준원이 선발 3번째 경기에서도 여전히 공격적이면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6회에 공에 힘이 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빠른 교체를 했고 박진형을 비롯한 여러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이어 "꼭 필요한 순간에 민병헌의 타점이 중요했고 한동희도 복귀 후 2안타를 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찾아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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