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마침내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5일 울산 한화전 이후 7연패 탈출.
선발 서준원은 KIA 타선을 꽁꽁 묶으며 시즌 2승 사냥에 성공했다. 전준우는 1회 선제 투런 아치와 7회 쐐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서준원의 승리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최원준의 내야 땅볼을 잡은 롯데 1루수 오윤석이 베이스로 향하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