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학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응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고교급식왕'에서는 김천고등학교에서 본격 대결을 펼치는 고등셰프 두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결을 하루 앞두고 김천고를 찾은 백종원은 영양사와 조리사들에게 "제가 직전까지는 혼내는 선생님이었다면 지금은 학부모 역할로 왔다"며 학생들을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메뉴에 대한 회의를 끝내고 백종원은 조리사님들에게 "카메라를 신경쓰지 마시라"는 조언을 건넸고 조리사님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맛 없을까 걱정 시간 못 맞출까 걱정"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고교급식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