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안해" 남태현, 양다리 논란➝위너 탈퇴 재조명..'핫' 이슈메이커[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6.16 08: 59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핫’한 관심을 받고 있다. 자신을 둘러싼 양다리 의혹 논란부터 과거 속했던 위너를 탈퇴한 이유까지 재조명되면서 이슈메이커가 된 남태현이다.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이며 한서희가 공익제보를 통해 경찰 진술 과정에서 “YG의 개입이 있었다”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위너로 데뷔했던 남태현의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남태현이 과거 공개했던 문신과 발언에 마약에 대한 언급이 더해졌기 때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다 2016년 위너에서 탈퇴하고 이듬해 밴드 사우스 클럽을 결성했다.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밴드로 새롭게 음악 활동을 시작하며 직접 소속사를 만들어 다양한 행보를 이어왔다. 

가수 남태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최근 남태현에 대해서 여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위너 멤버 이승훈이 개입됐다는 보도 이후 남태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 
남태현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손가락에 새긴 문신을 공개한 바 있다. 남태현은 손가락에 ‘I DON’T DO DRUGS. I AM DRUGS(나는 마약 안 해. 내가 곧 마약이야)’라고 새겨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룹 위너, OSEN DB.
또 남태현은 지난해 1월 위너 탈퇴를 두고 이어진 악성 댓글에 대해서 일침을 가하며, SNS를 통해서 “내가 제대로 탈퇴 이유 디테일하게 말하면 내가 손해볼 것 같냐? 조용히 묻어둘 때 닥치고 악플 그만 달아라”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비아이를 시작으로 YG를 둘러싼 추측성 의혹이 계속되자 남태현이 했던 과거 발언까지 화제를 모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남태현은 최근 공개 열애 중이었던 장재인이 ‘양다리 정황’을 폭로하며 논란이 됐던 바 있다. 장재인은 앞서 지난 7일 남태현이 자신을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났다는 정황이 담긴 SNS와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담은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했던 바. 
이후 남태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됐고, 남태현이 “상처받은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 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 나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라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남태현은 출연하던 뮤지컬에서 하차하는 등 이번 구설로 인해 이미지 타격을 심각하게 받았다. 
연이어 과거 발언으로 다시 한 번 좋지 않은 구설에 이름이 언급되면서 ‘핫’한 이슈메이커로 떠오른 남태현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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