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신’ 김다나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다.
김다나는 16일 낮 12시 10분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경남 하동군 편에 출연한다.
이날 김다나는 2019년 신곡 ‘미치겠네’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미치겠네’는 제목만큼이나 강렬하고 신나는 곡으로 하동군 시민들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김다나는 ‘전국노래자랑’ 구미시 편에서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는 실력파 트로트 가수다. 참가자가 아닌 초대 가수로 출연하는 이번 무대에 대한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 호국보훈 6월의 노래 편 무대에 올라 금사향의 ‘님 계신 전선’을 열창하며 심금을 울린 김다나가 이번 ‘전국노래자랑’에서는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트로트 가수 김다나는 2008년 제8회 ‘밀양아리랑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년 뒤 디지털 싱글 앨범 ‘정기적금’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어 데뷔 4년 만에 MBC ‘가요베스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또 김다나가 2017년에 발표한 밤 11시부터 새벽 1시를 가리키는 늦은 밤 ‘자시삼경’에 사랑하는 님과 단꿈을 꾸는 곡 ‘자시삼경’은 각종 가요제와 노래자랑에서 열풍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노래교실 SNS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자시삼경’을 가창한 영상이 줄을 이어 김다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후에도 김다나는 신곡 ‘미치겠어’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