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추성훈은 16일 자신의 SNS에 경기 중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심경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추성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추성훈은 “여러분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싸웠는데 결과는 아쉽게 됐습니다. 제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계속 도전한다는 의지를 드러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추성훈은 앞서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원 챔피언십 97’의 코-메인이벤트로 아길란 타니와 웰터급 경기에 임했다. 이는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추성훈이 4년 만에 가진 복귀전이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