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조은정과 좋은 만남 중…빌라 매입→신혼집 용도 NO '해프닝'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6.16 20: 50

배우 소지섭이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 하지만 연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신혼집 용도로 사용한다는 추측에 대해서는 “시기 상조”라고 설명했다. 연예계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만큼 결혼설도 계속 제기되고 있는 두 사람이다.
소지섭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매입했다. 16일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OSEN에 “소지섭이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매입한 게 맞다.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소지섭이 한남동의 고급빌라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은 최근 기존 소유하고 있던 건물을 매각하고 한남동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 소지섭이 매입한 빌라는 정·재계 인사는 물론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왼쪽)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OSEN DB

소지섭이 기존 소유했던 건물을 매각하고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결혼설까지 제기됐다. 소지섭이 지난달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열애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조은정 전 아나운서. OSEN DB
소지섭과 조은정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과 자리 모임을 통해 친분을 나누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달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이 17살 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고, 데뷔 24년째를 맞이한 소지섭의 첫 열애설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약 1년 전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다”고 밝혔다.
배우 소지섭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 /jpnews@osen.co.kr
소지섭 역시 SNS를 통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소지섭은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이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있기에 열애 인정 후 결혼설도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소지섭(왼쪽)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OSEN DB
열애 인정과 결혼설이 불거진 지 1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소지섭이 한남동 고급 빌라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건 맞지만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용도로 집을 매입했다는 추측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열애를 인정하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소지섭과 조은정 커플은 빌라 매입 만으로도 결혼설이 제기되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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