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매입' 소지섭 동행女? 조은정 아닌 소속사 대표..결혼설 와전된 이유(종합) [Oh!쎈 이슈]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6.16 22: 35

한남동 고급 빌라를 매입한 배우 소지섭의 두 번째 결혼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 관계자는 16일 OSEN에 "소지섭이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구매한 게 맞다. 이사를 앞두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조은정과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용도로 이사한다는 추측은 아직은 시기상조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소지섭(왼쪽), 조은정(오른쪽) / OSEN DB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앞서 한 매체는 소지섭의 한남동 고급 빌라 매입 소식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소지섭이 결혼할 여성과 집을 보러 왔다고 전하기도.
이에 지난 5월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의 열애를 인정한 소지섭은 두 번째 결혼설에 휩싸였고, 소속사는 해당 보도에 언급된 결혼할 여성이 소속사 대표가 여성인 것을 보고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피프티원케이 공식 SNS
이로써 소지섭의 두 번째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모습. 앞서 소지섭은 조은정과의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에도, 조은정이 방송계를 은퇴하고 비연예인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점에서 첫 번째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에도 소지섭 측은 "결혼을 언급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 같은 소지섭 측의 해명에도 대중은 여전히 두 사람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한류 스타' 중 한 명인 소지섭이 데뷔 24년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 더불어 이들의 열애가 결실을 맺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소지섭(왼쪽), 조은정(오른쪽) / OSEN DB, 프로필
이에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향후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당시 소지섭은 공식 SNS에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제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 등의 글을 올려 팬들에 대한 배려와 연인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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