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악플과 루머 유포로 힘들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한서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나를 향한 수많은 악플과 전혀 사실이 아닌 루머 유포로 무척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의 이름을 적은 뒤, "심한 악플의 PDF를 따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며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남겼다.
한서희가 악플러들의 PDF 주소를 모아 법적 대응을 할 것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한서희는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제보했고, 이후 SNS를 통해 자신이 공익제보자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 8월 LSD 투약과 대마초 사건, 2016년 10월 탑과 한 대마초 사건이 병합이 돼서 이미 죗값을 치르는 중이다. 난 판매가 아닌 교부다. 내 돈 주고 그 가격으로 딜러에게 구매한 다음 그와 같은 가격에 전달했다. 교부에 대해서 재조사가 이뤄진다면 성실히 조사받겠다"며 16일 귀국한다고 알렸다.
다음은 한서희가 SNS에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탁드릴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재 저를 향한 수많은 악플과 전혀 사실이 아닌 루머 유포로 무척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네이트, 네이버 기사 댓글, 다음 카페, 디씨 갤러리, 트위터에 있는 심한 악플 PDF 따주시면 너무 감사드립니다
hxxsxxhee@hanmail.net 여기로 보내주시면 감사합니다.
부탁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 hsjssu@osen.co.kr
[사진] 한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