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빌라 매입→결혼설→시기상조…소지섭♥조은정, 다시 소환된 '핫 커플'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6.17 10: 17

약 한달 전 열애를 인정한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소지섭이 서울 한남동의 빌라를 매입했다는 소식은 신혼집 용도로 사용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으로 번졌고,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한달 만에 다시 소환됐다.
소지섭과 조은정 커플이 다시 소환됐다. 열애 인정 후 약 한달 만으로, 소지섭이 서울 한남동의 고급 빌라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16일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OSEN에 “소지섭이 서울 한남동의 빌라를 매입한 게 맞다.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지섭(왼쪽)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OSEN DB

앞서 한 매체는 소지섭이 최근 기존 소유하고 있던 건물을 매각하고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이 매입한 빌라는 정·재계 인사는 물론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소지섭이 매입한 빌라의 규모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소지섭이 기존의 건물을 매각하고 새 집을 매입했다는 소식은 결혼설로 번졌다. 지난달,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 중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소속사가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건 맞지만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용도로 한남동 빌라를 매입했다는 추측은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내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소지섭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소지섭은 지난달 조은정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 등이 보도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고, 소속사와 소지섭은 열애를 인정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과 모임을 통해 친분을 나누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속사 측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상대방이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다”고 밝혔다.
소지섭도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이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심경을 밝혔다.
조은정 전 아나운서. OSEN DB
조은정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조은정은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 ‘나는 캐리다’에 출연하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진행하며 ‘롤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으며, 방송 활동은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이후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지섭은 1994년생 조은정과 17살 차이가 나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열애 인정과 함께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당시 소속사는 이에 대해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소지섭(왼쪽)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OSEN DB
한남동 빌라 매입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지섭-조은정 커플이 다시 한번 소환됐다. 그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열애부터 나이 차이, 결혼설, 빌라 매입까지 뜨거운 관심을 모고 다니는 ‘핫 커플’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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