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데뷔 14년 만에 첫 솔로곡으로 팬들을 만난다. 바로 '고블린 (Goblin)'.
설리는 29일 오후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싱글 '고블린'을 발표한다.
'고블린'은 프렌치 감성이 가미된 오가닉 팝 풍의 곡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수록곡 '세일러문 (Sailor Moon)', '도로시 (Dorothy)'까지 총 3곡이 담겨 있으며, 설리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설리가 솔로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연예계 데뷔 후 처음이다. 또 그룹 에프엑스 멤버에서 배우로 전향한지 약 4년만에 내놓는 신곡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설리는 이미 최근 딘의 '하루살이' 피처링을 맡으며 '가수 설리'에 대한 반가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설리는 청량한 보이스를 자랑하며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어 설리는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과 함께 '고블린'으로 가요계에 돌아오게 됐다. 여기에 설리는 싱글 발매 당일인 6월 29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Sulli's Special Stage "Peaches Go!blin"'(설리스 스페셜 스테이지 "피치스 고!블린")을 개최, '고블린'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벌써 팬들의 기대는 뜨거운 상황. 설리는 SNS 글 하나하나도 엄청난 반응을 이끄는 이슈메이커인 만큼 이번 '고블린' 역시 많은 이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과연 설리는 데뷔 14년만의 첫 솔로곡 '고블린'에 또 어떤 매력을 담아뒀을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설리는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밝히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의 MC로 출연하며, 6월 21일 금요일 오후 8시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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