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제아의 새 앨범 'Newself(뉴셀프)'가 베일을 벗었다.
제아는 SNS를 통해 오는 20일에 공개되는 'Newself'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Dear. Rude(디어루드)'를 포함 'Newself', 'My World(마이월드)'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제아의 'Newself'는 '더 강한 나'로 나아가기 위한 제아의 다짐과 의지를 담은 앨범으로, 지난 2006년 브아걸 데뷔 이후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온 제아가 앞으로도 휩쓸리지 않고 나의 길을 걷겠다는 주체로서의 여성을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Dear. Rude'는 남의 인생에 대해 무책임한 말로 떠드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제아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모바일 콘텐츠 '쎈마이웨이'에서 차진 호흡을 맞추고 있는 래퍼 치타가 피처링을 맡았다.
제아의 파워풀한 보컬과 치타의 강단있는 랩으로 전하는 '난 내 갈 길을 가겠다'는 내용의 가사를 듣는 순간 가슴 벅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수록곡 'Newself'는 새롭고 더 멋진 나로 성장해나가는 내용을 그린 노래로,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샤이니 등의 곡을 만든 프로듀서 진보(JINBO)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My World'는 미디엄템포의 알앤비 팝 장르로, 내 인생은 내 자신이 이끌어나갈거라는 다짐을 담았다.
3곡 모두 온전히 '나'에게 집중한 가사가 공통 테마를 이루고 있으며, 음악적으로 한층 더 단단하고 성숙해진 제아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제아는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제 스스로가 좋은 기운을 받은 것처럼, 이 앨범을 듣는 사람들 또한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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