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데뷔 14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솔로곡인 만큼 팬들의 기대 역시 크다. 에프엑스에서 솔로로 가수 인생 2막을 여는 설리다.
설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솔로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설리가 데뷔한 지 14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최근 연이은 이슈메이커의 행보를 이어온 설리인 만큼 관심과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설리의 솔로 싱글에는 타이틀곡 ‘고블린’을 비롯해 ‘세일러문(Sailor Moon)’, ‘도로시(Dorothy)’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설리 특유의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음악들을 들려줄 전망으로, 설리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풀어냈다.
설리가 전곡 작사에 참여한 만큼 이번 솔로 싱글은 설리의 이야기에 좀 더 집중됐을 것으로 보인다. 직접 가사 작업을 진행하며 평소처럼 진솔하게 팬들에게 자신의 속내를 전할 설리다. 음악적으로 참여도를 높여 솔로 발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이고 있기도 하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후,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에프엑스는 특유의 색깔 있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팀이다. 설리는 에프엑스 활동 중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하게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후 지난 2015년 에프엑스에서 탈퇴하며 연기 활동에 전념하게된 설리다. 에프엑스 탈퇴 이후 4년 만에 솔로 싱글을 통해 가수로 돌아오기에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전곡 작사에 참여한 첫 번째 솔로 싱글로 가수 인생의 2막을 시작하게 된 설리. 발표 전부터 ‘핫’하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설리의 음악들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