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고블린'으로 솔로곡을 발표하는 가운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설리는 17일 자신의 SNS에 팬미팅 공지와 함께 "복숭이들 우리 만난다. 팬미팅. 드디어. 고블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설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싱글 '고블린'을 발표한다. 여기에 설리는 싱글 발매 시간에 맞춰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Sulli's Special Stage "Peaches Go!blin"'(설리스 스페셜 스테이지 "피치스 고!블린")을 개최한다. '고블린'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 공개할 계획.
'고블린'은 프렌치 감성이 가미된 오가닉 팝 풍의 타이틀곡으로, 설리는 이번 싱글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설리는 이번에 데뷔 14년만에 처음으로 솔로곡을 발표하게 됐다.
또한 설리는 그룹 에프엑스 멤버에서 배우로 전향한지 약 4년만에 신곡을 내놓으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설리는 최근 딘의 '하루살이' 피처링을 맡으며 여전히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던 바.
이에 힘입어 설리는 '고블린'으로 가요계에 돌아오게 됐다. 무엇보다 파격적인 스타일링도 눈길을 끈다. 설리는 개성 강한 염색과 패션으로 '고블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동안 다양한 이슈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설리. 과연 이번에는 '고블린'으로 또 얼마나 가요계를 뒤흔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설리는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밝히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의 MC로 출연하며, 6월 21일 금요일 오후 8시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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