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아이즈(IZ)가 싱글앨범 후속곡 ‘안녕(Hello)’ 활동에 돌입한다.
1년 만에 첫 싱글앨범 'RE:IZ(리아이즈)'로 컴백한 아이즈가 타이틀곡 '에덴(EDEN)'에 이어 '안녕'으로 본격 활동을 이어간다. 오늘(18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를 통해 ‘안녕’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안녕’은 지난 5월 발매한 싱글앨범 ‘RE:IZ(리아이즈)’에 수록된 곡이다. 타이틀곡 ‘에덴’과 함께 수록된 '안녕'은 이별의 불안함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팝 록 곡으로, 감성적인 기타 리프와 보컬 지후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울림을 자아낸다.
지난 4일, ‘안녕’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타이틀곡과는 다른 감성의 밴드음악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낼 수밖에 없는 연인에 대한 안타까움을 차분하고 절제된 보컬로 녹여내 애틋한 감정을 아이즈만의 색깔로 잘 보여줬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이에 컴백 활동 막바지에 돌입한 아이즈는 ‘에덴’에 이어 ‘안녕’ 활동을 결정하며 이번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보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에덴’으로 한 층 더 성장한 정통밴드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안녕’의 활동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줄 기회로 기대감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오늘(18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하는 아이즈는 앞으로 다양한 공연 무대와 음악 방송으로 후속곡 ‘안녕’의 본격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