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마지막 목적지인 프랑스 파리 공연까지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월드투어에 앞서 몸무게를 8kg 증량하며 철저한 체력 관리 노력까지 기울였던 바. 투어를 마치면서 스스로 50kg 몸무게를 인증한 그녀는 더욱 건강미 넘치고 탄탄한 보디 라인으로 눈길을 끌며,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로 등극했다.
선미는 지난 2월부터 첫 월드투어 ‘2019 선미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워닝’’(THE 1ST WORLD TOUR ‘WARNING’’)을 진행했다.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밴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 DC, 멕시코, 홍콩, 타이페이, 도쿄, 런던, 폴란드, 네덜란드, 베를린, 파리까지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선미의 이름을 알린 것.
지난 15일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치며 무려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오랜 기간 동안 전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치려면 탄탄한 체력 관리도 필요했다. 선미는 앞서 한 인터뷰에서 미국투어를 위해 8kg를 찌웠다고 고백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선미는 연예계 스타들 중에서도 마른 몸매로 유명했다. 그러나 8kg 증량을 하면서 한층 더 탄탄해진 보디 라인과 더 예뻐진 미모가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도 “더 예뻐졌다”며 선미의 건강미에 감탄했다. 무엇보다도 세계 각국 어디서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체력 관리에 임한 것이라, 그녀의 열정이 더욱 감탄스럽다.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어지는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우뚝 섰다. 드라마틱한 퍼포먼스와 힙합 패션까지 선미의 모든 것은 워너비가 됐다. 여기에 8kg 증량 후 더욱 탄탄해진 몸매까지 선미의 핫한 행보는 계속해서 진행형이다. 특히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체중계가 50kg을 가리키고 있는 사진을 찍어 게재하기도.
이에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오후 OSEN에 “선미가 월드투어를 앞두고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무게 8kg을 증량했다. 지금도 꾸준히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하고 있으며, 새 앨범을 위해 곡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미는 월드투어에 임한 계기에 대해 매거진 나일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이런 아티스트가 있다. 이런 음악을 하고, 이런 퍼포먼스를 하고, 이런 스토리를 가진. 오롯이 그것만 알리고 싶은 생각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미’라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알리기 위해 4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하고, 마침내 성공적으로 첫 월드투어를 마친 것.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에 성공하고, 전 세계를 누비는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친 선미가 다음에 도전할 목표는 또 무엇이 될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선미의 도전에 응원이 쏟아진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