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가 최근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철저한 체력관리로도 박수를 받고 있다. 몸무게를 8kg이나 증량하며 탄탄한 보디라인으로 거듭났기 때문.
선미는 17일 자신의 SNS에 체중계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체중계에는 50kg라는 숫자가 쓰여있다.
선미는 이전에 40kg 초반의 마른 몸매를 유지해왔다. 그동안 선미는 체중을 늘리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고. 하지만 선미는 여러 노력 끝에 8kg을 증량, 체력 강화에 성공했다.
앞서 선미는 한 인터뷰에서 미국투어를 위해 8kg를 찌웠다고 고백했던 바. 이에 힘입어 선미는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뉴욕 워싱턴DC, 캐나다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 멕시코, 홍콩, 타이페이,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폴란드 네덜란드,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까지 전세계 18개 도시를 돌며 첫 솔로 월드투어를 마쳤다.
특히 선미는 지난 15일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앙코르 콘서트까지 펼치며 무려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는 철저한 체력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터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오후 OSEN에 “선미가 월드투어를 앞두고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무게 8kg을 증량했다. 지금도 꾸준히 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하고 있으며, 새 앨범을 위해 곡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들 역시 선미를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마른 몸매보다 훨씬 보기 좋다는 의견부터 꾸준히 건강 관리에 힘쓰는 선미가 대단하다는 칭찬이 이어지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선미는 체중 증량 소식만으로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로써 음악, 패션에 이어 건강미까지 모두의 워너비가 된 선미. 월드투어까지 무사히 마친 선미가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펼쳐나갈지 기대해볼 만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선미 SNS, 메이크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