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됐어요"..최필립, 新소속사·작품·득녀→'웰컴2겹경사' 축하 봇물(종합) [Oh!쎈 레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6.18 19: 07

배우 최필립이 득녀 소식부터 '웰컴2라이프' 캐스팅까지, 겹경사를 맞아 수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최필립은 18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아빠 됐다.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는 최필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은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최필립은 이어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해달라.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내, 너무 수고했다. 사랑해"라며 아이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필립 SNS

최필립 / OSEN DB
무엇보다 이에 앞서 최필립은 같은 날 전속 계약과 복귀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었던 바. 소속사 더프로액터스 측은 "최필립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면서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 출연도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
최필립이 출연을 결정한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쫓아 '법꾸라지'를 돕던 마이웨이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드라마다. 
더프로액터스 제공
최필립은 극 중 주인공 이재상(정지훈 분)에게 자격지심을 가진 검찰청 검사 민성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민성진은 대학교수 부모 밑에서 에이스 코스만을 밟아온 자신보다 돈도 더 많이 벌고 잘 나가는 재상에게 경쟁심을 가진 인물로, 극에서 이재상과 앙숙케미를 발휘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프로액터스와의 첫 작품 활동을 예고한 최필립 또한 "새로운 회사 식구들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처럼 이날 '아빠'가 된 것은 물론,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작품 출연 소식까지 전한 최필립. 일과 가정에서 모두 기쁜 소식을 전하며 인생 2막을 알린 그에게 앞으로도 '꽃길'만 걷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최필립 / OSEN DB
한편 지난 2005년 MBC '영재의 전성시대'를 통해 데뷔한 최필립은 이후 MBC '소울메이트', KBS2 '경성스캔들', tvN '고교처세왕', MBC '불어라 미풍아', MBC '신과의 약속'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최필립은 지난 2017년 1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이로써 결혼 1년 7개월 만에 첫 딸을 품에 안게 됐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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