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차명진 21일 LG전 복귀...SK 산체스 대신 이승진 출격 [현장 SNS]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6.18 18: 37

KIA 타이거즈 영건 차명진이 열흘 조정을 마치고 예정대로 선발투수로 복귀한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18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차명진이 아직 최종 결정은 하지 않았지만 오는 21일(토) 잠실 LG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차명진은 2014년 입단 이후 올해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올라 2경기 구원등판을 거쳐 선발투수로 전환해 4경기를 소화했다. 선수 호보차원에서 지난 1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1군 성적은 6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1의 수준급 성적이었다.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차명진. /sunday@osen.co.kr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휴식을 위해 엔트리에서 빠진 에이스 앙헬 산체스 대신 이승진을 20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원래 이케빈에게 기회를 주려고 있으나 손이 까졌다. 완벽할 때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승진은 올해 15경기에 출전해 1홀드, 평균자책점 7.54를 기록 중이다. 이번이 두 번째 선발등판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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