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조세호가 정릉에서 김나영의 아들 신우군과 마주쳤다.
18일 밤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2화 비밀의 화원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과 조세호가 정릉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오전 작업중인 기계 부품 창고 직원들을 만났다. 직원들은 "나는 머슴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거리에 앉아 직장 선후배인 두 사람과 인터뷰에 나섰다. 그때 유치원 산책을 나온 아이들과 마주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아이들을 보며 반가워했고 한 명씩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했다.
아이들이 지나간 후 스텝 중 한 명이 "김나영씨의 아들 신우군이 지나갔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김나영에게 전화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요즘 신우군 SNS 계정이 따로있다. SNS에서는 유명 인물"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인연이 참 재밌다. 방송에 연예인은 많이 출연해도 연예인 자녀는 처음이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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